홍명기-심훈종-김종인씨 ‘자랑스러운 중앙인’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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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고등학교 교우회(회장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는 4일 ‘2014년 자랑스러운 중앙인’으로 홍명기 미국 듀라코트사 창업자 겸 대표이사(80), 심훈종 변호사(77),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위원장(75) 등 3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겸해 열린다.

홍 대표이사는 미국 내 대표적 한상이자 공업용 화학 도료업체의 대표로 2013년 광주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장을 지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 리버사이드 시 광장에 있는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 건립을 주도했다.

50여 년간 법조계에 몸담고 있는 심 변호사는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지냈고 변호사로 전직한 뒤 2004년부터는 67세의 나이로 서울중앙지법 국선전담 변호인으로 활동해 법조인의 귀감이 됐다. 김 전 위원장은 4선(選) 국회의원 출신으로 보건사회부 장관,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하태원 기자 triplets@donga.com
#홍명기#심훈종#김종인#중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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