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먼 주한미군사령관, 한국 이름은 ‘서민제’

  • 동아일보

제임스 서먼 주한미군사령관(육군 대장·사진)에게 ‘서민제’라는 한국 이름이 생겼다.

한미동맹친선협회(회장 서진섭)는 16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서먼 사령관에게 한국 이름인 서민제(徐民悌)를 붓글씨로 쓴 족자와 함께 작명패를 수여했다. 서먼과 발음이 비슷한 ‘서민’에 제임스의 ‘제’자를 땄다. 서 회장은 “서민제는 국민을 받들어 모신다는 뜻”이라며 “한미동맹을 위해 힘써 달라는 의미로 작명했다”고 말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서민제#주한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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