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利기금’ 이효리, 노인들 위해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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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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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씨(사진 오른쪽)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1억 원을 내놓았다. 아름다운재단은 이 씨가 자신의 이름에서 따온 ‘효리(孝利)기금’을 만들어 보내왔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금은 ‘효(孝)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이로움(利)을 보태고 싶다’는 이 씨의 바람을 담았다. 재단은 이 씨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을 지원하는 데 쓸 예정이다. 이 씨는 지난해 말에도 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 겨울 난방비와 생필품을 사는 데 쓰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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