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사진)이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1바둑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사상을 받았다.
이 9단은 올해 세계대회인 비씨카드배와 춘란배에서 우승하는 등 4관왕을 차지했고, 22개월 연속 랭킹 1위를 기록했다. 감투상은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해 처음으로 세계대회를 제패한 원성진 9단이, 시니어기사상은 12년 한국생활을 접고 귀국하는 루이나이웨이 9단(중국)이 차지했다. 또 여자기사상은 박지은 9단, 신예기사상은 나현 초단, 아마추어 기사상은 이호승 아마7단이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