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과학기술, 예술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학자들이 함께 모여 토론을 하는 ‘문진(問津) 포럼’의 첫 공개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 성이냐시오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위원장인 서강대 엄정식(철학) 명예교수의 포럼 소개로 시작해 △이화여대 정대현(과학철학) 교수의 ‘상상과 증명’ △가톨릭대 맹광호(예방의학) 교수의 ‘웰빙과 행복’ △서울대 성굉모(전자공학) 교수의 ‘리듬’이라는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주제별로 각기 다른 전공의 전문가 2명이 토론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