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5000m 고교 랭킹 1위인 백수인(충북체고)과 장유진(대전체고) 등 꿈나무 10명은 장학증서와 장학금 150만 원씩을 받았다.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은 또 육상발전기금 3000만 원을 신필렬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연택 이사장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육상 중흥의 아주 좋은 기회다. 여러분이 열심히 훈련해 2011년 대회에서 남녀 마라톤을 제패해 한국 육상의 자존심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이사장은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 동아마라톤센터에 ‘저산소 훈련장’을 만드는 등 과학적 훈련 시설을 보강해 한국 최고의 마라톤 훈련 명소로 만들 계획도 밝혔다.
▽2007년 상반기 동아마라톤 꿈나무
△남자: 백수인 김상훈(이상 충북체고), 김수환(경북체고), 조수현(대구체고), 김재훈(부산체고)
△여자: 장유진(대전체고), 최보운 정진우(이상 상지여고), 채선영 이지선(이상 작전여고)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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