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강해져야”…벤처농업大졸업-입학식

  • 입력 2007년 4월 23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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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농업의 화두는 ‘자강불식(自强不息·쉼 없이 스스로 강해짐)’입니다.”

21일 오후 3시 충남 금산의 다락원에 전국 농민 700여 명이 모였다.

이날 모임은 한국벤처농업대(www.vaf21.com) 졸업식 겸 입학식. 대학 운영을 맡고 있는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는 “한국 농업의 희망을 실천하기 위해선 높은 품격의 농산물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소비자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철학 확립 등 ‘1촌 1명품 만들기 7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졸업생 임광혁 청아테크농산 대표는 “자강불식하면 FTA로 인한 어떠한 어려움도 넘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금산=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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