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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3월 31일 0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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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1952년 애광원을 설립해 26년간 전쟁고아를 보살피고 1978년부터는 장애인을 돌보는 등 평생을 봉사활동에 헌신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우들과 함께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수연(17·서울 이화여고) 양, 김윤경(17·전북 부안여고) 양, 김경은(17·경기 수원여고) 양 등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활발한 봉사활동을 한 7명의 학생들이 ‘유관순횃불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 충남도, 이화여고의 공동 주관으로 2002년 제정된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여성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며 ‘유관순횃불상’은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여고생에게 주어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유철 국가보훈처장, 이완구 충남지사,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유관순 열사 유족 등 각계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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