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산문 2개 부문에 초등학교 3·4학년부와 5·6학년부, 중학부, 고등부, 어머니부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행사 당일 부별로 3, 4개의 주제어가 발표되면 참가자는 1개를 골라 시 또는 산문 작품을 쓰면 된다.
학생은 학교장이나 문예교사의 추천을 받아야 참가할 수 있다. 어머니는 행사 당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300여 명의 입상자에게 장학금과 상품을 준다. 입상작은 재단이 해마다 발행하는 새얼 문예지에 실린다. 우수한 성적을 많이 낸 학생의 학교에 우승기와 우수 지도교사상을 준다.
박완서 이청준 조정래 도종환 김윤식 씨 등 문인과 인하대 최원식(국문학과) 교수가 나와 문예 지도를 한다.
1986년부터 시작된 새얼 백일장에는 그동안 5800여 개 학교에서 7만7000여 명의 학생과 1만여 명의 어머니가 참가했다. 032-885-3611∼4, www.saeul.org
인천=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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