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임태희의원 백봉신사상

  • 입력 2005년 11월 1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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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의장과 한나라당 임태희(任太熙) 의원이 ‘가장 신사적인’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제7회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봉 나용균(白峰 羅容均)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가 최근 국내 18개 주요 언론사 정치부 기자 1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두 의원이 가장 신사적인 의원으로 뽑혔다고 기념사업회 측이 17일 밝혔다.

올해의 ‘신사 의원 베스트 10’에는 두 의원과 함께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보건복지부 장관) 천정배(千正培·법무부 장관) 김부겸(金富謙) 오영식(吳泳食) 임종석(任鍾晳) 의원,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맹형규(孟亨奎) 진영(陳永) 의원이 선정됐다.

기념사업회는 3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시상식을 연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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