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식 선생 55주기 추모식

  • 입력 2005년 10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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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당 조만식 선생 순국 55주기 추모식에서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권주훈 기자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당 조만식 선생 순국 55주기 추모식에서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권주훈 기자
민족지도자 고당 조만식(古堂 曺晩植·1883∼1950) 선생의 제55주기 추모식이 18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됐다.

‘고당 조만식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방우영·方又榮)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 사장의 ‘해방 공간에서의 고당’이란 제목의 추모 강연에 이어 조영준(趙英濬) 정동제일교회 목사의 기도, 박유철(朴維徹) 국가보훈처장과 김국주(金國柱) 광복회장의 추모사, 김유선(金裕善) 장안대 교수의 ‘제이.엠.에스, 세상을 앓던 사람’ 시 낭송, 영락교회 바요나 중창단의 특송 ‘남촌, 시편 23편’ 등이 펼쳐졌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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