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국수전 개막]“國手戰 본선진출자 맞혀보세요”

  • 입력 2003년 3월 31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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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개막된 제47기 국수전 1차 예선에 참가한 5단 이하 프로기사들이 첫 대국에서 수읽기에 몰두하고 있다. -이종승기자
31일 개막된 제47기 국수전 1차 예선에 참가한 5단 이하 프로기사들이 첫 대국에서 수읽기에 몰두하고 있다. -이종승기자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협찬하는 제47기 국수전이 31일 서울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프로기사 17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날 5단 이하 기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예선이 시작됐으며 7∼16일 1차 예선 통과자와 6단 이상 기사들이 참가하는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5명을 선발한다.

이어 시드 배정자인 조한승 5단, 조훈현 9단, 백대현 6단과 본선 진출자 5명 등 8명이 패자 부활전을 가미한 토너먼트를 벌여 이창호 국수에 대한 도전자를 가린다.

부대행사로는 국수전의 본선 진출자 5명을 알아맞히는 행사가 펼쳐진다. 16일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 한국기원(www.baduk.or.kr)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 기아자동차(www.kia.co.kr) 홈페이지에 대진표가 실리며 본선 진출자를 알아맞히는 독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본선 진출자 5명을 모두 맞힌 1명에게는 이 국수 친필 휘호가 들어간 100만원 상당의 바둑판을 준다. 4명을 맞힌 2위(10명)에게는 동아일보 1년 구독권, 3명을 맞힌 3위(20명)에게는 월간바둑 1년 구독권, 2명을 맞힌 4위(20명)에게는 사이버오로 1년 회원권을 각각 제공한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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