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 3명 위촉

정부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비상임 위원 8명 중 강금실(康錦實) 법무부 장관 등 사직한 3명의 후임자를 신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대한변협 이사인 이명숙(李明淑·40) 변호사, 녹색연합 환경소송센터 소장인 박오순(朴五淳·47) 변호사,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장인 장재연(張栽然·46) 아주대 의과대학 부교수 등이다.

환경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중앙환경분쟁조정위 비상임 위원으로 일하게 된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