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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5월 26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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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외무고시에서는 2천2백29명이 지원한 외시1부에서 27명, 외국의 초등학교이상 정규학교를 6년이상 수학한 경력이 있는 1백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시2부에서 3명이 각각 합격했다.
외시1부 최고득점의 영예는 평균 65.27점을 얻은 權成桓씨(25.연대경영 4)가, 2부에서는 평균 72.56점을 얻은 孫成娟씨(22.여.연대 국제학대학원)가 차지했다.
최고령자는 高文熙씨(29.서울 시립대졸), 최연소자는 張鎬丞씨(21.연대정외과 3)로 나타났으며 柳宗夏 前외무장관의 아들 昌浩씨(26)가 외시2부에 합격, 부자외교관의 길을 걷게 됐다.
행자부는 또 여성합격자가 5명으로 올해 여성채용목표 예정 선발인원의 15%를 넘겼기 때문에 여성합격선을 하향조정하는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