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자대회 1만3천명 참여…대선후보 5명 참석

  • 입력 1997년 10월 24일 20시 54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민하·金玟河)는 24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전국의 각급 학교교원대표 1만3천여명과 대통령후보 5명이 참석한 가운데「교육대국 건설을 위한 전국교육자대회」를 열고 국민총생산(GNP)6%의 교육재정확보등을촉구했다. 김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21세기 지식 정보화사회에서는 교육제일주의가 아니면 세계중심국가로 발전할 수 없다』며 『차기 정부는 교육대국을 국정목표로 삼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재정을 확보하고 우수교원확보법을 제정, 신바람나는 교육현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후보 5명은 축사를 통해 한결같이 GNP6%의 교육재정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교육환경과 근무조건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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