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과 글을 우리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하는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발음도, 의미도 애매한 신조어 등을 통해 한글이 오염되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국어 교육을 시대에 알맞게 강화해야 할 필요성도 크다. 국어 공부가 부족한 가운데 외국어 교육만 강조돼 우리 글과 말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다면 한국어의 세계화는 요원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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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균 전 동명에이젼시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