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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7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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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네스는 7일 “최고 고도 6000피트 상공에서 체감온도 영하 35도를 밑도는 혹한을 이겨내며 무사히 도전을 마친 전양은 기네스에 규정된 절차를 거쳐 세계 최장거리를 비행한 최연소 조종사로 기네스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양은 새해 첫날인 1월1일 오전 8시25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수영비행장에서 초경량 비행장치 X―air를 몰고 이륙해 오후 2시15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한강 둔치까지 400㎞를 5시간10분 동안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