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윤-정길자씨 동아꿈나무에 200만원 기탁

  • 입력 2000년 12월 29일 19시 01분


박기윤(朴基潤·64) 정길자(鄭吉子·58)씨 부부가 29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써 달라며 동아꿈나무재단에 각각 100만원씩 모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씨부부는 “각자 생활비를 아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자녀가 없어 불우청소년을 자녀처럼 생각하고 앞으로 장학기금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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