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총괄사장에 김치상씨…국내부문사장 문우행씨

  • 입력 2000년 4월 26일 19시 22분


SK건설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을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각각 총괄사장과 국내부문사장으로 임명, 회사 운영을 이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치상(金治相)현 사장은 총괄사장을 맡아 해외사업에 주력하게 되며 문우행(文祐幸)부사장 겸 해외플랜트 사업부문장은 국내부문 사장으로 승진 발령돼 국내업무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조치는 김사장이 해외사업에 주력하면서 생기는 국내업무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SK는 설명했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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