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골드라인서 또 ‘타는 냄새’… 지난달 신고때와 같은 열차
혼잡도가 최대 290%에 달해 ‘지옥철’로 불리는 경기 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다.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운영사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6일 김포골드라인운영㈜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경부터 운영사 홈페이지를…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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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도가 최대 290%에 달해 ‘지옥철’로 불리는 경기 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다.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운영사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6일 김포골드라인운영㈜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경부터 운영사 홈페이지를…

수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아 챙긴 대전지역 전 경찰 간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면했다.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구창모)는 알선뇌물수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61)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에게 뇌물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6일 자신의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저는 정무직이지만 임명직 공직자다. 제가 진퇴하는 것은 제가 정하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천변에서 산책 중이던 여성을 풀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전주제11형사부(부장판사 노종찬)는 6일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배우 이선균씨(48) 등이 연루된 마약사건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유흥업소 종사자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흥업소 종사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앞서 이 사건 수사선상에 올랐다가…

112 신고자의 위치를 건물 단위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거리 오차를 기존 50m에서 10m 수준으로 줄인 위치 추적 기술이 나온다. 또 용의자 이미지만 넣으면 폐쇄회로(CC)TV 등을 활용해 자동 추적하는 기술도 개발된다.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기반 범죄 안전 강화를…

평소 행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부하 직원에게 의자를 던져 다치게 한 현직 소방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수현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1월 증평소방…

보험금을 노리고 상습적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10대 일당이 검거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19) 등 1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9월까지 천안 서북구 불당동과 두정동에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일…

아파트 신축공사 중 붕괴참사가 났던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현장에 ‘악성민원이 공사를 방해한다’는 골자의 현수막이 걸렸다.6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화정아이파크 현장 펜스와 안전통행로에 20여개의 현수막이 게시됐다.게시자는 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협의회와 공사 현장 …

앞으로 다가구주택과 준주택에 전입신고 시 건축물의 이름 및 동·호수를 기재해야 한다. 또 외국인 또는 외국국적동포도 전입세대확인서 발급을 직접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7일부터 각각 입법예고 한다고…

서울에서부터 약 300km 떨어져 있는 전북 고창. 이곳은 ‘황토밭에 돌을 심어도 감자가 열린다’는 말이 전해 내려올 만큼 비옥한 땅을 자랑한다. 비옥의 역사는 청동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청동기 시대 유물인 고인돌이 세계 최대 규모로 군집, 당시 큰 공동체 문화가 존재했음을 보…

방탄소년단(BTS) 뷔가 군 입대를 앞두고 짧아진 머리스타일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뷔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RM, 지민, 정국과 함께 단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집으로 빨리 돌아와 라이브 방송을 켠 뷔는 팬들과 잠시 …

3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의 엔저(엔화 약세) 현상에 일본 여행객들이 경비를 줄이는 추세다. 연말연시 대목에도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 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여행사 JTB가 지난 5일 발표한 여행 동향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오는 23일~2024년 …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병대에 입소해 정신력 강화 훈련을 받는다. 6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각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18~20일 경북 포항의 해병대 시설에서 훈련을 소화한다. 국가대표 선수들뿐 아니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체육회 임원까지 약 400…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대중국 의회 간 연합체(IPAC, Inter-Parliamentary Alliance on China) 공동의장 자격으로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 등과 면담을 가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 의원은 지난 5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차…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단기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거래가 폭증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적은 거래로 변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우선주에 수급이 몰리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에서 가장 높은 회전율을 기록한 종목은 태양금속 우선주(…
중국에서 부동산부터 주식까지 휘청이면서 청년층도 금을 사들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부동산 시장은 침체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주식과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며 은행예금 금리도 낮다. 결국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 금을 구매하는 이들의 연령대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올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주관기관을 맡아 물밑에서 이들 기업을 지원하고 있…

‘가짜 뇌전증(간질)’ 진단 수법을 사용해 연예인과 운동선수 등의 병역 면탈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병역 브로커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는 6일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구모(47)씨에 대해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범죄수익 13…

지난달 졸업을 며칠 앞두고 전 남자친구에 살해당한 이탈리아 여대생 줄리아 체체틴(22)의 장례식이 베네토주 파도바의 산타 주스티나 대성당에서 엄수됐다.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파도바대학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줄리아 체체틴의 장례식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