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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방문 지성호, 차이잉원 면담…“탈북민 강제북송 해결 모색”
뉴시스
입력
2023-12-06 14:59
2023년 12월 6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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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C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여
양안 관계 논의·협력 방안 모색
"강제북송은 공통적 인권 위기"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대중국 의회 간 연합체(IPAC, Inter-Parliamentary Alliance on China) 공동의장 자격으로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 등과 면담을 가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 의원은 지난 5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차이나인더월드(CITW) 2023’ 컨퍼런스 연사로 참석해 양안 관계가 동아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지 의원은 일본과 필리핀 등 각국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민국 국회는 지난달 30일 ‘중국의 북한 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지 의원은 이날 비공개회의를 통해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를 동아시아가 직면한 공통적인 인권 위기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지 의원은 지난달 20일 대만 정부의 초청으로 차이잉원 총통과 유시쿤 입법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비공개 회담을 갖는 등, 대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에는 IPAC 소속 의원들과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을 만나 컨퍼런스 논의 내용을 전달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IPAC은 지난달 9일 대한민국 국회가 IPAC에 가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 견제를 위해 2020년 설립된 IPAC은 현재 31개국과 300여명에 달하는 의원들이 활동하는 자유 진영 의회 연합체다.
지 의원은 지난 9월1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IPAC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국 내 탈북민의 위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후 30개국 회원국에 효력을 가지는 ‘강제 북송 저지’ 이행 결의를 끌어낸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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