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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국에 남중국해 문제 개입 자제 요구
뉴시스
업데이트
2018-09-25 20:04
2018년 9월 25일 20시 04분
입력
2018-09-25 20:02
2018년 9월 25일 2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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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영국에 대해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을 자제하라고 요구했다고 교도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현지시간) 뉴욕에서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이 거의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에 조성한 인공섬 부근 해역을 영국 군함이 항행한 것을 염두에 두고 “남중국해 문제에서 어느 쪽 한편을 들지 말라”고 촉구했다.
영국이 미국과 함께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에 참여하지 않도록 강력히 견제했다고 분석이다.
왕이 외교부장은 헌트 외무장관에 중국의 국가주권과 영토의 존중하라고 당부했다.
헌트 외무장관은 중국 측과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소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하는데 머물렀다고 한다.
앞서 8월31일 영국 해군 상륙함 알비온((Albion 배수량 1만4000t)은 시사군도(西沙群島 파라셀) 주변 해역을 지나 베트남 호찌민에 입항했다.
당시 중국은 알비온함의 시사군도 해역 진입에 대응해 호위함과 헬기를 보내는 한편 영국에 거세게 항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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