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오패산터널 총격전, 총에 맞은 경찰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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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9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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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속보 캡쳐)
(YTN 속보 캡쳐)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 터널 앞에서 경찰 일반시민과 총격전이 벌어졌다.

제보에 따르면, 총격전은 범죄 용의자가 사제총기를 발사하면서 시작됐으며 경찰관 1명이 실탄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40~50대 추정되는 남성은 경찰을 향해 10발 가까이 총을 발사했다.

이 남성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중이었으며, 사제 총기 여러정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총에 맞은 경찰은 미아파출소 소속이며,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는 제보가 있었으나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 되지 않았다.

가해자는 도주 중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경찰에 제압당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총격전으로 일대를 지나던 행인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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