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타이틀리스트, 골프공 구매하고 등록하면 행운 드려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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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가 골프공 ‘Pro V1’과 ‘Pro V1x’ 고객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신 기술력을 담은 ‘SM6 웨지’도 출시했다.

앱 기반의 상품 응모 서비스

올해 새롭게 론칭한 서비스는 ‘타이틀리스트 로열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공식 판매대리점에서 정품 Pro V1 또는 ProV1x를 구입하는 고객은 누적 구매횟수에 따라 상품 응모 기회를 얻게 된다. 정품을 구매한 고객이 제품 등록을 하면 응모할 기회를 갖는다. 세 번째, 여섯 번째, 아홉 번째 제품 등록을 하는 고객 중 매달 20명씩을 뽑아 상품을 얻는 식이다.

3회 등록 고객 중 당첨자는 커스텀 로고볼 6개를, 6회 등록 고객 중 당첨자는 골프볼 한 더즌(12개)을 제공한다. 9회 등록 고객 중 당첨되면 타이틀리스트에서 별도로 준비한 스페셜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운영체제(OS)별 전용앱을 내려받은 뒤 접속해 정품 대리점에서 구입한 제품 패키지 측면에 붙은 스티커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이후 제품 구입처 및 사용 목적을 작성하면 인증 과정이 끝난다. 인증 등록은 1년에 최대 9번까지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 이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며 매년 서비스가 갱신될 계획이다.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타이틀리스트 홈페이지(team.titleist.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조던 스피스의 웨지, SM6


SM6 웨지는 세계적인 골퍼 조던 스피스와 인연이 있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6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스피스가 30언더파 최종합계 262타로 8타 차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SM6 웨지가 함께했다.

이 밖에도 지미 워커, 제이슨 더프너 등 세계적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도 즐겨 쓰는 웨지다.

SM6 웨지의 핵심은 로프트에 따라 무게중심을 다르게 하는 기술력이다. 낮은 로프트일 땐 무게중심을 낮게, 로프트가 높아질수록 무게중심 또한 높여서 임팩트 포인트에 최대한 무게중심을 맞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이틀리스트 관계자는 “낮은 로프트일 경우 평균 1.5마일(시속 약 2.4km)가량 볼 스피드가 늘어나 비거리 또한 3∼5야드 길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의 웨지 명인으로 불리는 밥 보키가 세계적인 선수들과 연구 끝에 만든 다섯가지 솔 그라인드(L, M, S, F, K)로 구성했다. 어떤 골퍼라도 자신의 스타일과 코스 컨디션에 따라 정교한 샷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헤드 색상은 투어 크롬, 스틸 그레이, 제트 블랙 등 3가지다. 가격은 22만 원.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golf#타이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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