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여의도공원 2배 ‘마곡중앙공원’ 2018년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일 03시 00분


코멘트

10월 착공… SH공사, 이름 시민공모

서울시와 SH공사는 강서구 마곡지구 중심에 조성되는 마곡중앙공원(가칭)에 붙일 이름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마곡중앙공원은 ‘식물과 물’을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접목된 도시형 공원으로 10월 공사가 시작돼 2018년 개장한다. 면적은 50만3000m²로 여의도공원(23만 m²)의 2배가 넘는다.

공모는 거주지나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나 법인 명의로도 제출 가능하다. 선정 기준은 부르기 쉽고 독창적인 이름이면 된다. 심사는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선정하며 1인당 제출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 당선작은 10월 5일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 게재하거나 개별 통보한다. 대상작에는 상품권(100만 원)과 서울시장상이 주어진다.

희망자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과 모바일 투표 앱 엠보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