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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핀 해킹’, 中 버전의 소프트웨어 사용…‘경찰 수사 요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5 19:00
2015년 3월 5일 19시 00분
입력
2015-03-05 18:59
2015년 3월 5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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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핀 해킹’
‘아이핀 해킹’
아이핀 시스템이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 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부정발급에 2000여 개의 국내 IP가 동원됐으며 중국어 버전의 소프트웨어가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경찰에 긴급히 수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 75만 건 중 17만 건이 3개 게임사이트에서 신규회원 가입이나 이용자 계정 수정·변경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아이핀 해킹 공격은 주민번호를 도용해 정식으로 발급받은 아이핀을 거래한 것이 아니라 아예 시스템에 침범해 공공아이핀을 대거 만들어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는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 전부를 긴급 삭제했다.
또 게임사이트 운영업체에 통보해 신규회원은 강제탈퇴 조치하고, 이용자 계정을 수정한 회원 아이디는 사용을 잠정 중지시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이핀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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