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책 첫걸음은 높은 수익률보다 리스크 관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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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채널A ‘백세포럼’ 열어

26일 채널A와 동아일보 공동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백세포럼’에서 한 참가자가 자녀교육 방법에 대해 강사에게 질문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26일 채널A와 동아일보 공동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백세포럼’에서 한 참가자가 자녀교육 방법에 대해 강사에게 질문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예금 금리 1% 시대…. 마땅한 노후 대책을 세워 놓지 못한 사람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목전에 둔 중장년층에게 꼭 맞는 투자 전략은 뭘까.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는 채널A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백세포럼’이 열렸다. 포럼 주제는 ‘잠깨는 주식·부동산 시장-내 몸에 맞는 투자전략’이었다.

올해로 3번째 열린 포럼에 연사로 나선 투자전문가들은 자녀교육 방법과 주식, 부동산, 보험 등 다양한 투자 상품 및 투자 전략 등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높은 수익을 노린 위험한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우 아이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앞으로 중국 등 이머징마켓에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높은 수익률보다 원금을 지키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주거 겸 임대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점포 겸용 택지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조용우 채널A 기자 woogija@donga.com
#백세시대#노후대책#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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