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열애 인정, ‘지갑 사건’ 땐 부인하더니…이번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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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9일 2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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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사진=동아 DB
최자 설리. 사진=동아 DB
최자-설리 열애 인정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34)와 에프엑스의 설리(20)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지난 6월 온라인을 들썩이게 한 이른바 ‘최자 지갑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6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자 지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우연히 최자의 지갑을 줍게 됐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자와 설리가 볼을 맞대고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과 함께 설리의 독사진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최자 측은 “확인 결과 최자의 지갑이 맞다”며 “해당 사진의 최초 유포자 및 사생활이 노출된 일 등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설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고, 설리 측 역시 입장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관계는 19일 한 매체의 ‘남산 데이트’ 포착 보도 이후 최자와 설리 측 모두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명확해졌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설리와 최자가 서로 의지하는 사이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자 또한 소속사 아메바 컬쳐를 통해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자-설리 열애 인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자-설리 열애 인정, 지갑 사건은 확실한 증거였는데 그때 왜 인정 안했을까?” “최자-설리 열애 인정, 지갑 사건 때 인정했으면 어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자-설리 열애 인정. 사진 = 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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