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단말기·요금제 동시 해결 ‘클럽 T’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31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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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단말요금특화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클럽 T(Club T)’ 프로그램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3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클럽 T’ 프로그램 가입 고객은 월 8만5000원(Club T 85) 또는 10만 원(Club T 100)으로 프리미엄급 단말기와 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최신 단말기로의 빠른 기기변경 및 휴대폰 분실보험 ▲ BTV 모바일 등 핵심 콘텐츠 무료 이용 ▲년 4~10회 영화 관람 혜택 ▲단말기 교체 없이 지속 사용고객은 월 이용료 1만 원(Club T 85), 1만5000원(Club T 10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무제한 요금제+단말할부금

클럽 T 85·100 프로그램 이용료는 LTE 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요금제와 단말 할부금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은 ‘LTE 전국민무한 75+안심옵션 팩’ 또는 ‘LTE 전국민무한 85’ 요금제와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되는 출고가 100만 원 이하의 모든 단말기 중 선택할 수 있다.

○ 매년 최신 단말기로 교체가능

클럽 T 프로그램 가입 고객들은 매년 최신 기종으로 단말기 교체가 가능하다. ‘Club T 85’ 가입 고객은 가입 18개월 이후, ‘Club T 100’ 가입 고객의 경우 가입 12개월 이후부터 프리미엄급 단말기(출고가 100만원 이하)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이 때 기존 중고단말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이 면제돼 교체비용 부담이 없다.

그리고 클럽 T는 기본적으로 휴대폰 분실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단 1회 한정으로 최고 보상액 80만 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출고가에서 25%)을 내야한다.

○ 단말 미교체 고객은 월 이용료 할인

클럽 T 프로그램 가입 19개월·13개월 이후 기기변경하지 않고 기존단말을 지속 사용하는 고객은 1만~1만5000원의 월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 할인 기간은 클럽 T 85의 경우 가입 후 19개월~30개월, 100은 13개월~24개월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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