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2호…통산 12번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2일 11시 20분


코멘트
추신수 선두타자 홈런.

'홈런 치는 1번 타자'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선두 타자 홈런으로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버스톡닷커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 해 1회 초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오클랜드 오른손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142㎞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텍사스 이적 후 첫 '손맛'을 본 추신수는 4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 선두타자 홈런은 개인통산 12번째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홈런) 1볼넷을 기록한 후 7회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3할1푼4리가 됐다. 8회 초 현재 3-3 동점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