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2’ 한국인 스턴트맨 최일람 ‘가면 속 주인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1일 2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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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웹 감독 트위터
마크 웹 감독 트위터

'스파이더맨 한국인 최일람'

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이하 스파이더맨2)'에 한국인 스턴트 배우가 출연한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스파이더맨2'에 출연한 한국인 스턴트 배우는 최일람이다. 최일람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졌다.

'스파이더맨2'의 마크 웹 감독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촬영장에서 찍은 최일람의 사진을 공개하며 그가 스턴트로 참여한 사실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일람이 스턴트에 필요한 줄을 한 손으로 잡고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일람은 '스파이더맨(2012)'에 이어 '스파이더맨2'에서도 주인공 스파이더맨 역의 앤드류 가필드의 액션 대역으로 참여했다.

최일람은 미국에서 태어나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쿵푸 등 다양한 무술에 능하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스턴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최일람이 스턴트로 참여한 '스파이더맨2'는 2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스파이더맨 한국인 최일람/마크 웹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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