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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벗자”…영화 제작진에게 황당 요구한 여배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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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18:02
2012년 8월 1일 18시 02분
입력
2012-08-01 18:01
2012년 8월 1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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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벗으면 나도 벗을게."
영화 촬영중인 '할리우드의 말썽꾼' 린지 로한(26)이 가슴 노출 장면을 찍을 차례가 되자, 제작진에게 먼저 옷을 벗으라고 요구한 뒤 촬영을 진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연예전문매체 티엠지닷컴(TMZ.com)은 "린지 로한이 새 영화 '캐니언스(The Canyons)'의 섹스신 촬영을 앞두고 가슴 노출을 극도로 꺼리면서 제작진에게 속옷 차림으로 촬영을 하라는 별난 요청을 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티엠지닷컴은 한 영화 제작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린지가 가슴을 노출해야 하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인 남성 10명 앞에서 가슴을 드러내길 극도로 불편해했다. 그래서 린지는 제작진에게 속옷만 빼고 옷을 모두 벗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처음엔 망설였지만 결국 린지의 말에 '굴복', 팬티차림으로 촬영을 마쳤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린지의 홍보 담당자인 스티브 호니그는 "배우와 제작진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린지와 함께 노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국 대중지 선(The Sun)은 "린지가 제작진 앞에서 부끄러워했다니 낯설다. 린지는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와 누드 촬영을 했고, 종종 대중 앞에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나타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린지 로한과 포르노 배우 제임스 딘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 '캐니언스'는 폴 슈레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젊은 남녀의 성적 집착과 욕망을 다룬 이 영화는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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