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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마린보이’ 박태환, 자유형 200m서 값진 은메달 획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31 04:16
2012년 7월 31일 04시 16분
입력
2012-07-31 04:00
2012년 7월 31일 0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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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동아일보DB
'마린보이' 박태환(23·SK 텔레콤)이 자유형 400m에 이어 또 하나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9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예선 기록에 따라 박태환은 3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프랑스의 야닉 아넬이 초반부터 치고 나갔고 미국의 마이클 록티와 박태환이 뒤를 쫓는 형국이었다.
아넬이 1분 43초 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고, 박태환이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록티가 뒤쳐진 사이 막판 스퍼트를 펼친 쑨양(중국)이 긴 팔을 이용해 박태환과 동시에 도착했다. 100분의 1초까지 똑같은 기록이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얻어냈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2개의 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통산 올림픽 메달을 4개로 늘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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