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 졸업 후 타 지역 대학에 다니며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과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하 자녀인 대학생이다. 다음 달 2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고교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하면 된다. ■ 안양 범죄피해 학생에 장학금
사단법인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를 입은 가정의 학생을 돕기 위한 ‘엔젤장학금’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엔젤장학금은 과천외국어고 2학년에 재학 중인 황성욱 군(17·사진)이 자신이 받은 장학금을 성금으로 기탁하면서 만들어졌다. 첫 수혜자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은 정모 군(13)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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