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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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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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90명이 한무대에 오르는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가 한국피아노학회(이사장 장혜원) 주최로 2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에서 후진을 양성 중인 다양한 세대의 피아니스트들이 8∼12명씩 나누어 합주를 펼치고 유영욱, 아비람 라이케르트, 장형준, 박종훈 씨 등 4명은 스트라빈스키가 피아노 4대를 위해 작곡한 발레곡 ‘결혼’을 연주한다. 1만∼5만 원. 1588-7890

■ 다원예술을 추구하는 퍼포밍아트그룹 칼미아는 29일 오후 8시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상상의 오레스테스② 유리구슬 속의 아버지 2009’(정선혜 연출·안무)를 공연한다. 무용과 연극, 애니메이션과 홀로그램 영상을 융합한 이 작품은 아가멤논과 그를 살해한 부인 클리타임네스트라 그리고 그들 사이의 아들 오레스테스의 그리스 비극을 현대가족의 비극으로 재창작했다. 2만∼5만 원. 02-760-4877

■ 피아니스트 이화정 씨(사진)가 2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모차르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베토벤 소나타 30번, 라벨 ‘물의 유희’ 등을 연주한다. 이 씨는 이화여대 피아노과 졸업 후 미국 시카고 아메리칸 음악원에서 연주학 박사를 취득했고 헝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피아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2만 원. 1588-7890


■ 바이올리니스트 권현수 씨(사진)가 28일 오후 7시 반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피아니스트 민경식 씨 반주로 바흐 파르티타 2번, 브람스 소나타 1번 등을 연주한다. 권 씨는 독일 뒤셀도르프 음대 최고 연주자를 취득했으며 로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2만 원. 158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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