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10번째 도전에서 목말랐던 승리를…"

  • 입력 2003년 8월 17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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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도전에서 목말랐던 승리를 거머쥐었다―프로야구계의 한 관계자, 17일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투수 서재응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까지 4실점했지만 팀 타선이 9점을 뽑아 6승째(8패)를 거뒀다며.

▽언제까지 ‘지둘려’야 할지 모르겠다―민주당 주류 강경파의 한 의원, 17일 창당 추진이 비주류의 지연전술에 막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자 주류 좌장 김원기 고문의 리더십에 의구심 섞인 눈길이 쏠리고 있다는 것을 김 고문의 애칭(지둘려)을 동원해 지적하며. ▽형님의 석방일까지 사셔야 될 텐데…―미국 국가기밀 누설 혐의로 미 연방교도소에 7년째 복역 중인 로버트 김의 동생 김성곤 전 의원, 17일 병세가 위독해진 아버지 김상영 옹에게 전화면회를 통해 녹음한 로버트 김의 육성을 들려주며.

▽성형수술이 한류열풍을 타고 중국에 진출한다―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성형외과를 운영 중인 염낙천 원장, 17일 중국 상하이 룽화(龍華)의원과 합작해 9월경 중국에 한국식 성형수술을 시술하는 ‘러톈(樂天) 미용외과’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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