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Q&A]달갈지단 만들기

입력 1999-03-04 19:37수정 2009-09-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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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아리 주부’입니다. 집들이를 앞두고 음식준비를 하고 있는데 음식 위에 고명으로 사용할 달걀지단 만들기가 쉽지 않더군요.

◆답◆

달걀지단은 여러가지 한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명으로 흰색과 노란색으로 나누어서도 많이 씁니다. 얇고 매끄럽게 부친 뒤 썰어서 사용해야 돋보입니다. 먼저 달걀에 소금을 약간 넣어 가볍게 푼 뒤 채에 내려 끈기를 없앱니다.거품이 생기면 숟가락으로 걷어 내세요. 그렇지 않으면 지단을 부칠 때 기포가 생깁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뜨거워지면 불을 줄이고 고여 있는 식용유를 키친타월로 닦으세요. 식용유가 너무 많으면 달걀지단이 부풀어 오릅니다. 풀어 놓은 달걀을 팬에 붓고 팬을 이리 저리 기울여 달걀이 고루 퍼지게 합니다. 윗면이 반쯤 익었을 때 한 번 뒤집으세요.

익은 지단은 식혀 쓰세요. 곱게 채썬 것은 나물이나 잡채 생선찜에, 마름모 꼴로 썬 것은 고기찜이나 맑은 국 등에, 직사각형으로 썬 것은 전골이나 냉채에 어울립니다.

이동순(김포대 호텔조리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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