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프로농구 LG, 가스공사 꺾고 4연패 뒤 첫승
프로농구 LG가 4전 5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LG는 2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의 방문경기에서 92-73으로 대승했다. 개막 후 4연패를 당해 이날 경기 전까지 10개 팀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던 LG는 1승 4패로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9위가 됐다. 외국인…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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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가 4전 5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LG는 2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의 방문경기에서 92-73으로 대승했다. 개막 후 4연패를 당해 이날 경기 전까지 10개 팀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던 LG는 1승 4패로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9위가 됐다. 외국인…
프로농구 삼성이 현대모비스를 꺾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현대모비스와의 방문경기에서 81-76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3승 2패, 현대모비스는 1승 4패로 9위로 떨어졌다. 삼성 아이제아 힉스는 29득점, 김시래는 10득점 14…

“목표는 통합 우승입니다.” 18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개최한 2021∼2022시즌 여자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KB스타즈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완수 감독이 밝힌 포부다. ‘빠른 팀’을 강조하며 이번 시즌 출사표를 낸 김 감독은 “그동안 우리는 속공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
프로농구 KT가 4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KT는 18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안방경기에서 72-62로 승리했다. KT는 4승 1패로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SK, DB(이상 3승 1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다.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이 22득점 18리바운…

승부를 알 수 없는 시소게임은 종료 직전에야 막을 내렸다.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17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방문경기에서 경기 종료 2.3초 전 차바위가 침착하게 성공시킨 2개의 자유투에 힘입어 82-8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부터 정규리그 7연승(올 시즌 3연승)을…

프로농구 KCC의 주장이자 최고참 이정현(34)이 개막 3연패의 늪에 빠졌던 팀을 구했다. KCC는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SK와의 안방경기에서 경기 막판 소나기 득점을 퍼부은 이정현(25득점)의 ‘원맨쇼’로 연장 접전 끝에 85-82로 승리하며 시즌 첫 …

9월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지명된 프로 새내기 ‘빅3’가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초반 경쟁 구도에 파도를 일으키고 있다. 1순위 이원석(삼성), 2순위 하윤기(KT), 3순위 이정현(오리온)이 예상보다 빨리 잠재력을 터트리고 있는 것. 신장 207c…

KT가 신생팀 한국가스공사에 첫 패배를 안기며 새로운 안방 수원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부산에서 연고지를 이전한 KT는 1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안방경기에서 캐디 라렌이 29득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데 힘입어 가스공사를 96-78로 크게 눌렀다. 개…

고교무대에 적수가 없는 농구 국가대표 여준석(19·용산고)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고부 결승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용산고의 우승을 이끌었다. 용산고는 1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전국체전 남고부 결승에서 여준석을 앞세워 전주고에 89-67, 22점차 완승을 거뒀…

프로농구 SK가 포지션 변신을 시도한 안영준(26·196cm)의 효과로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 안영준은 시즌을 앞두고 장신 2번 슈팅 가드로 자리 변신을 했다. 3점 슛 라인 안 쪽에서 골밑을 직선적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에서 외곽에서도 공 소유 시간을 늘리고 스윙 등의 움직임으로 중거…

프로농구 오리온이 연장 접전 끝에 한호빈의 막판 활약으로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홈 6연패의 악몽을 씻어냈다. 오리온은 1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KGC와의 안방경기에서 102-98로 승리했다. 머피 할로웨이(31)가 29분 31초를 뛰며 23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

‘6전 전승, 승률 100%’ 프로농구(KBL) SK가 2021~2022시즌 끝이 어딘지 모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희철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SK는 컵 리그부터 지금까지 6전 전승, 승률 100%를 기록을 달리고 있다. SK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농구 대통령’ 허재 전 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의 첫째 아들 허웅(28·DB·사진)이 전천후 가드 역할로 팀의 개막 2연승을 이끌었다. 허웅은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안방경기에서 11득점, 3리바운드에 4어…

10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T와 DB의 경기에서 DB 허웅(왼쪽)이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DB는 3점슛 6개 등 26점을 올린 허웅의 맹활약에 힘입어 KT에 73-67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가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에서 88-73으로 승리했다. 안방 개막전이자 10년 만에 대구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를 앞두고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프로농구 원주 DB가 연고지 이전 후 정규리그 첫 경기를 치른 수원 KT를 제압했다. DB는 10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73-67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9위인 DB는 새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지난 …

프로농구(KBL) 2021∼2022시즌이 9일 막을 올린다. 개막일부터 빅 매치가 쏟아진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KGC와 KCC가 맞붙는다. 디펜딩 챔피언 KGC의 새 외국인 선수 오마리 스펠맨과 KCC 라건아의 매치업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펠맨은 “…

“평소 같았으면 도저히 영입할 수 없는 외국인 선수들이 KBL리그에 들어왔어요.” 프로농구(KBL) 추일승 SPOTV 해설위원이 9일 개막하는 2021∼2022시즌 리그 판도를 예측하던 중 꺼낸 말이다. 추 위원은 “올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스타급…

‘흐릿한 4강 5중 1약.’ 2021∼2022시즌 한국농구연맹(KBL) 프로농구가 9일 개막하는 가운데 예상 판도는 ‘혼전’이다. 10개 팀 간 전력 차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의 초대 지휘봉을 잡은 유도훈 감독은 “상향 평준화돼 비슷해졌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