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없는 강릉고, 배찬승 버틴 대구고 잡고 8강행 [황금사자기]
에이스 없는 강릉고가 대구고 에이스 배찬승(3학년)을 무너뜨리고 2년 연속 황금사자기 8강에 진출했다. 강릉고는 2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대구고를 2-1로 꺾었다.이날 1회초부터 강릉고 선발 천범석(3학년)에…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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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없는 강릉고가 대구고 에이스 배찬승(3학년)을 무너뜨리고 2년 연속 황금사자기 8강에 진출했다. 강릉고는 2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대구고를 2-1로 꺾었다.이날 1회초부터 강릉고 선발 천범석(3학년)에…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일본 독립리그 출신의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23)를 영입했다. SSG 구단은 22일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시라카와를 총액 180만 엔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KBO는 올 시즌부터는 기존 …
올 시즌 KBO리그에서 ‘타고투저’의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외국인투수들도 수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타자들이 ‘역대급’ 활약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LG 트윈스는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마이너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던 배지환(25)이 메이저리그(MLB)로 돌아왔다.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배지환을 콜업했다고 전했다. 배지환은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24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9번 …
‘대전 왕자’ 문동주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문동주의 호투 속에 한화는 4월 이후 처음으로 연승을 달렸다. 한화 팬들은 “나는 행복합니다~”로 시작하는 행복송을 불렀다. 한화는 21일 대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LG와의 안방 경기에서 문동주의 5이닝 무실점 호투에 안치홍과 김태연…
부산고 안지원(2학년)은 확실히 ‘황금사자기의 사나이’라 부를 만하다. 지난해 황금사자기 최우수선수(MVP) 안지원이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디펜딩 챔피언’ 부산고를 올해 대회 16강에 올려놓았다. 부산고는 21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9억팔’ 장재영(22·키움 히어로즈)이 배트를 잡고 처음 출전한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장재영은 21일 경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이 경기…
흥생 신바람을 내고 있는 프로야구 KBO리그가 최다 매진 경기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2024 KBO리그가 10개 구단 체재가 출범된 2015년 이후 최다 매진 경기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 개막전 5경기가 모두 매진되며 막…
역경을 딛고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두산 베어스의 기세에 거침이 없다. 5월 들어 9연승까지 질주한 두산의 성적은 7위에서 4위까지 올라왔다. 전 두산 소속 오재원의 ‘마약 대리 처방’ 사건과 외국인 투수들의 이탈 등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딛고 이룬 쾌거라 더 의미 있다. 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DH) 1차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
‘신흥 명문’ 강릉고가 5년 연속으로 황금사자기 16강에 올랐다. 강릉고는 20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2회전에서 거제BC에 9-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1975년 창단한 강릉고는 최재호 감독이 부임한 2016년 …
롯데 자이언츠 우완 영건 이민석이 손가락 멍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경기가 없는 20일 투수 이민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고 롯데에 입단한 이민석은 지난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고, 2군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될 듯 안 되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KIA 타이거즈를 제치고 선두에 오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롯데 자이언츠의 최하위 탈출이다. 10개 구단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지만, 한 달 가까이 순위표 맨 위와 맨 아래는 고정이다. ‘초보 사령탑’ 이범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타선에 오랜만에 토종 4번 타자가 나타났다. 프로 3년차에 기량이 활짝 핀 김영웅(21)이다. 삼성의 4번 타자는 리그에서도 정상급 강타자였다. 이만수, 김성래, 양준혁, 이승엽 등이 삼성의 4번 타자 계보를 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삼성의 4번 타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보름 만에 다시 가동된 홈런포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번째 타석…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연장 10회말 끝내…
류현진(37·한화)이 한국프로야구 복귀 후 세 번째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은 19일 대구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사이 한화 타선은 3회까지 12점을 뽑았다. 한화는 이날 12-2 승리를 기록하며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경기 승리 투수로 이름을…
“이정후(26)가 없다는 사실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밥 멜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구단이 이정후의 ‘시즌 아웃’ 소식을 발표한 뒤 이렇게 아쉬워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수술을…
모자 밖으로 빠져나온 긴 머리를 흩날리며 손가은(18·화성동탄BC)이 교체 1루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1947년 전국중학지구별 초청 야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황금사자기 78년 역사상 최초의 여자 선수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손가은은 19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