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제미나이’ 적용 AI 냉장고 내달 첫선
삼성전자가 구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적용한 냉장고 신모델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전 신제품 행사인 ‘더 퍼스트 룩’을 열고 제미나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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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구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적용한 냉장고 신모델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전 신제품 행사인 ‘더 퍼스트 룩’을 열고 제미나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냉장…

캐릭터 스누피(그림)와 찰리 브라운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린 미국 만화 시리즈 ‘피너츠(Peanuts)’의 지식재산권(IP)이 일본 소니로 넘어갔다. 19일 소니그룹의 콘텐츠 관련 자회사인 일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는 캐나다 콘텐츠 기업 와일드브레인이 …

5대 시중은행의 내년도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이 2%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수준이라 내년에도 특정 시점마다 ‘대출 절벽’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금융 당국은 특정 시점의 가계 대출 쏠림 현상을 보완하면서도 관리 기조는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

크리스마스를 앞둔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크리스마스 캠페인 시작 한 달 만에 누적 1000만 명이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수원, 코엑스몰) 크리스마…

올해 대리점주 5명 중 1명은 본사(공급업자)로부터 불공정행위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대리점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급업자로부터 불공정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5%로 1년 전보다 3.9%포인트 증가했다. 식음료, 의류,…
회계기준원장 결선 투표에서 사상 최초로 결과가 뒤집히면서 금융감독원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곽병진 KAIST 경영공학부 교수는 19일 회계기준원 회원총회에서 제10대 원장으로 선임됐다. 앞서 회계기준원은 11일 원장추천위원회(원추위)를 열어 한종…

내년부터 우체국을 통해서도 은행 대출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은행 영업점이 없어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도 높아지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은행대리업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활용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등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부동산 투자부터 개발 후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맡는 ‘프로젝트 리츠’ 첫 승인 사례가 나왔다. 분양 수익을 거두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던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이 분양 이후에도 직접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

21일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에 기름값이 표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직전 주보다 4.2원 내린 L당 1741.8원으로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6번째 연구개발특구(광역)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광역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곳이다. 이번 강원연구개발특구는 2015년 전북특구 지정 이후 10년 만의 신규 지정이다. 바이오 신소재(춘천), 디지…

HD현대중공업이 페루 리마의 국영 시마 조선소와 페루 해군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첫 잠수함 수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19일(현지 시간) 리마에서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과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장 등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계약을 체결했…

올 1∼11월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66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연간 최대 수출까지 불과 50억 달러만을 남겨뒀다. 대미 자동차 품목관세 등의 영향으로 미국향 수출이 급감했지만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제3시장으로의 수출이 늘면서 올해 사상 최대치 달성이 가능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

낮은 가격을 앞세운 중국의 전기차 공세와 수요 둔화(캐즘) 영향으로 글로벌 유력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를 생산하던 자국 공장을 폐쇄하거나 규모를 크게 축소하기 시작했다. 21일 유로메탈 등 현지 업계 전문지들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20일(현지 시간)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폭…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서울 롯데타운 잠실에서 포켓몬 겨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캡슐토이부터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상품 등 180여 종의 인기 포켓몬 상품을 소개한다.
GS건설은 9278억 원 규모의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이 6조3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에 27개 동(지하 6층∼지상 30층), 2086채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기고/임수강]포용금융 강화, 경제 선순환 마중물 되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09562.4.jpg)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금융산업 규모는 급격하게 커졌지만 그럼에도 제도 금융을 이용하지 못하는 계층이 많다. 한 신용평가회사에 따르면 제도 금융을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대략 신용평점 700점 이하)의 수가 작년 말 기준 300만 명을 훌쩍 넘는다. 이들은 고금리의 사금융을 이용할…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임직원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 행보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CJ 4D플렉스를 시작으로 이달 티빙,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등 계열사 임직원과 소규모 미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미팅은 올 …
LG전자가 일본 판매관리시스템(POS) 1위 업체와 손잡고 일본 전역의 식음료 매장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공급에 나선다. 21일 LG전자는 일본의 POS 1위 업체 유센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달부터 일본의 식당 및 카페 등 현지 식음료 매장에 디지털 키오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LG전…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1일 발표한 ‘2026년 노사관계 전망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151개 기업 중 72.9%는 “내년 노사 관계가 올해보다 더 안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6∼1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미국 재계 인사들과 잇따른 회동을 가졌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해 1789캐피털 경영진과 만났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