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 탄압 중단하라” 민주노총 인천본부, 압수수색 규탄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 중단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가 2일 오후 3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경찰청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건설노조경인본부 압수수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번 인천경찰청의 건설노조경인본부 압수수색에는 두 …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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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에 대한 탄압 중단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가 2일 오후 3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경찰청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건설노조경인본부 압수수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번 인천경찰청의 건설노조경인본부 압수수색에는 두 …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 민주노총 인천본부를 압수수색 중이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오전 9시30분께 건설노조 불법 행위와 관련해 민주노총 인천본부에 수사관 30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경찰은 채용 강요, 무단 점유 등과 관련해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를 압수수…

올해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은 3944만원으로 지난해 3824만원 대비 3%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최대 채용규모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공사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참…

노동계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며 오는 5월과 7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어진 행진으로 인해 서울 시내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기도 했다.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2500여명(집회측 추산)은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 모여 난방비, 전기…

자신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클럽에 불법체류자를 밴드 직원으로 고용한 40대 남성이 적발됐다. 법무부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클럽 대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경기 파주시에서 태국인 전용 클럽을 운영하면서 손님 유흥을 위해 불…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간 주요 취업 포탈에 올라온 구인광고 1만4000개를 모니터링 한 결과 성차별적인 모집·채용 광고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 924개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 중 811개소의 법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 고용부는 1일 ‘2022년도 모집·채용상…

고용노동부는 이달 15일까지 노조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재정 장부 비치·보존 자율점검 결과를 보고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에 따르면 노조는 조합원 명부, 규약, 임원 주소록, 회의록, 재정 관련 장부와 서류를 조합원들이 볼 수 있게 비치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장선다. 정부는 건설노조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간담회에서 “우리 국민의 일터와 안전과 민생을 책임지는 대통령이 직접 관심…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전체 고용률을 끌어올리는 데에서 ‘청년, 여성, 고령자’ 등 취약 계층의 고용 시장 진입을 늘리는 방향으로 바뀐다. 또 구직자에 대한 현금 지원, 정부 주도 일자리 사업 등 단기 처방은 줄이고 실제 취업을 독려할 예정이다. 30일 고용노동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최근 5년간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40대만 고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비중이 높은 도소매, 제조업 등의 업황 부진이 40대 일자리에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2년)간 40대 고용률은 1.3%포인트 줄었다. 전…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미취업 상태의 청년이었다. 이들 중 44.8%가 1년 이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1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중 15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의 취업률을 분석해 30일 발표했다. 국가기술자격은 국가공인자격 중 하나…

구직 청년들은 기업이 신규 채용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로 ‘직무 역량’을 꼽았다. 하지만 구직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키울 경험과 경력이 부족하다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0월 4일∼11월 8일 구직 청년(15∼34세) 700명을 대상으로 채용 경향과 구…

정부가 2월 중으로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와 관련해 대책을 발표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조만간 건설노조 관련 신고센터를 직접 방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장관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과 만나 “범정부 차원에서 단속 및 신고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면서 2월 중으로 국무회의에…
![[단독]삼성전자 ‘5번째 노조’ 출범…“기존 반도체 위주, DX부문 대변 필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30/117657829.1.jpg)
삼성전자에 5번째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기존 노조가 반도체(DS)부문 인력 위주로 구성돼있던 것에 반발해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삼성전자 DX노동조합’이라는 명칭으로 삼성전자 제5노조가 창립됐다. 기존 4개 노조 중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 사용자 단체에 지원하는 정부 보조금 규모가 연간 약 700억원으로, 양대노총 등 노동자 단체보다 월등히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정부가 노조를 비롯해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에 대한 전수 점검에 착수한 가운데, 노동계가 사용자 단체에 대해서도 동일…

국내 기업들의 인재상이 5년 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Z세대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전문성보다 책임의식을 원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30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이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 인재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이 요구하는 3대 인재상은 ▲…

정부가 반복 수급, 미자격자 수급 등 각종 문제점이 지적됐던 실업급여 제도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술에 나선다. 29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실업급여 수급자들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6월까지 제도 개선안을 마…

건설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기 위해 공사를 방해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2명이 구속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업무방해, 강요 미수, 감염병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민주노총 의정부지대 소속 50대 간부 A씨 등 3명을 검거해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20…
정부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정년 연장 논의를 시작한다.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연장 또는 폐지하거나 퇴직자를 재고용하는 등 만 55세 이상 인구를 노동시장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올해 첫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

정부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55세 이상 고용을 확대하고 현재 60세인 정년을 연장하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7일 ‘2023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고령자 고용촉진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고령층의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