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폭설’ 휩쓸고간 광주·전남…도로 4000곳 구멍 났다
최대 40㎝ 등 역대급 폭설이 훑고 지나간지 2주가 지났지만 광주·전남의 도로 곳곳에는 여전히 생채기가 나 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5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보수된 포트홀은 광주 3900건, 전남 202건으로 총 4102건에 달한다. 광주는 9…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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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0㎝ 등 역대급 폭설이 훑고 지나간지 2주가 지났지만 광주·전남의 도로 곳곳에는 여전히 생채기가 나 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5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보수된 포트홀은 광주 3900건, 전남 202건으로 총 4102건에 달한다. 광주는 9…

휴대폰으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고시 3관왕 출신’ 남성에게 징역 6개월형이 확정됐다. 4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를 받는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 씨는 2019년 6~7월 여성 19…
![‘노숙인들의 엄마’ 어느 노점상의 마지막 길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05/117300773.2.jpg)
“만약 그날 반찬을 안 가져다 주셨다면…” “안 돌아가셨을지도 모른다.” “아파도 내색을 안 하셨다.”‘노숙인의 엄마’로 불린 고(故) 주효정 씨(57)의 도움을 받아온 세 사람은 4일 부천역 마루광장에 마련된 분향소 앞에서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주 씨는 부천시가 허가한 광장 노점…

대한(大寒)보다 더 춥다는 소한(小寒)이자 금요일인 6일 오후부터 토요일인 7일까지 눈이 내리겠다. 강원권에서는 최대 10㎝, 수도권에는 최대 8㎝가 쌓이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비가 함께 내릴 수 있다. 눈은 7일 낮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6일 …

여야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 등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을 열흘 연장하기로 5일 합의했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한 뒤 “국정조사 기간을 1월 17일까지 열흘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 효율성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최중경)는 기부단체 평가 기관으로 공익법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투명성…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돼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이라는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응원 문구를 인용하며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일 권익위에 따르면 전 위원장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열린혁신전…

검찰이 수십억원대 수익을 신고하지 않아 조세 포탈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배우 장근석씨의 모친으로부터 벌금 45억원 전액을 받아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집행2과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포탈 혐의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30억원을 선고받은 장근석씨의…

서울시는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고 사기 피해에 놓인 주거약자를 돕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지원 및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전세 사기는 주택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계약정보가 …

중국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지 3일 만에 103명의 단기체류 외국인이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날 중국발 인천국제공항 입국자는 총 1924명이다. 입국 후 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여성 편력이 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출입금지령에도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북핵 위기! 전(全)내막‘과 ‘프로 김정은과 트럼프’ 등을 저술한 마키노 요시히로(牧野 愛博) 일본 히로시마대 객원교수 겸 아사히신문 외교전문기자(전…

한 대형 쇼핑몰 여성전용 주차구역에서 주차자리를 맡고 서있던 여성과 차량을 주차하려던 남성 운전자와 실랑이가 벌어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비장애인 운전자가 주차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되는 장애인 주차구역과 달리 여성전용 주차구역은 남성 운전자가 주차해도 처벌 대상이 아니다. …

검찰이 5일 이른바 KBS 오보 사건과 관련해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과 KBS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신 검사장과 KBS 기자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신 검사장은 2020년 7월 한동…

시중에 판매되던 홍삼 제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당국이 회수 조치했다. 식약처는 충남 천안 소재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코스팜’이 제조·판매한 홍삼 제품 ‘진삼화써큐온’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부정물질인 ‘타다라필’이 1g당 1.28mg 검출돼 해당 …

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열흘 연장하기로 5일 합의했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7일 종료되는 국조 기간을 17일까지 열흘 연장하기로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조 활동기간 연장건을 처리하기 위해 내…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께 김제시의 한 돼지 농가에서 동료 B씨(30대)의 배 등…

버릇없이 군다는 이유로 지인을 심하게 폭행해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몬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원심 때와 같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방선옥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A씨와 검찰이 각각…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도주한 중국인의 행방이 사흘째 묘연하다. 이 중국인은 이송차에서 내려 줄행랑쳤다.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중국인 입국자 씨(41)가 격리시설 이송 중에 도주한 건 3일 밤 10시 4분경이다. A 씨는 중국에서 출발한 여객기에 탑승해 인천공항 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최근 시무식에서 “선한 마음과 올바른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비슷한 취지의 시 구절을 소개하기도 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일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처장은 공수처 구성원들에게 “공수처가 왜 생겼는지, 우리…

중국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셋째날 단기체류 외국인 103명이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에서 입국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327명 중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