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해’ 김만배, 건강 호전…대장동 재판 13일부터 재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씨의 건강 상태가 다소 호전됨에 따라 그동안 멈춰왔던 대장동 재판과 김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 대한 검찰 수사가 재개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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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씨의 건강 상태가 다소 호전됨에 따라 그동안 멈춰왔던 대장동 재판과 김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 대한 검찰 수사가 재개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

3년 만에 해외 유입 홍역 감염자 발생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0대 내국인 A 씨가 홍역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귀국 후인 지난 2일 홍역에 확진됐다. 해외 유입으로 홍역 확진자가 발생한 건 2019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A 씨는 지난 12월 18일 카타르…

경기 파주시 민통선 내 초평도에 북쪽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과 현수막이 떨어졌다.3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11시께 파주시 민통선 내 초평도에 북쪽에서 날아온 것으로 보이는 풍선과 현수막이 발견됐다.군은 즉각 풍선과 현수막을 수거해 확인에 나섰고, 중국어로 ‘슈퍼마켓 성공…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과 이를 저지하는 경찰, 서울교통공사 간 대치 상황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선 지하철을 타려는 전장연 활동가와 이를 막으려는 경찰, 공사 직원 간 몸싸움이 2시간 이상 이어졌다. 삼각지역에선 삼각지역장이…

한파와 폭설로 인해 지난해 12월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연초에 동절기 전력수요가 크게 느는 걸 감안할 때 이달 전력수요가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월평균 최대전력은 8만2176MW(메가와트)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최고…

오피스텔 42곳에서 성매매업을 해 47억원을 벌어들인 업주와 종업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3일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 혐의로 6명을 검거하고 이 중 업주 A 씨(4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2020년 1월부터 약 2년간 성남과 의정부 일대에서 오피스…

서울 도심에서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도로에 뛰어들었는데, 이 남성은 연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자택에 유기한 용의자였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9일 오전 8시19분경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사람이 피투성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두나무에 이어 사법 리스크를 떨쳐냈다. 지난해 12월 20일 예정됐던 선고기일에서 2주가량 미뤄지며 불안감이 고조됐으나, 1심에서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재판부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아내며 안도의 숨을 고르게 됐다. 지난 2021년 7…

연인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3시께 안산시 상록구 소재의 자택에서 연인 관계인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차량을 훔쳐 타고 차량 안 금품을 훔치는가 하면,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제주 중학생 8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건조물침입,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된 A(16)군 등 3명과 불구속 입건된 B(16)군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숙명여대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부정행위 의혹에 관한 본조사에 착수했다. 3일 숙대 민주동문회는 “숙대가 지난달 중순부터 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사 논문 부정행위 의혹 관련 예비조사 종료 9개월 만이다. 지난달 중순 본조사 착수가 이뤄진 만큼, 착수 이후 90일 안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일 윤석열 정부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 존치와 내신 절대평가를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면 “(교육 현장에) 파괴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조 교육감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자사고와 외고를 존치하면서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만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나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중간에 1차 기관 업무보고 파행 등이 있었던 만큼 반드시 연장을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간담회에서 “특히 3차 청…

경기 안성에서 50대 남성이 전처를 살해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3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3분경 안성시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 인근에서 A 씨(54)가 전처인 B 씨(53)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전처를 살해한 뒤 그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은…

세무공무원이 작성한 조서는 피고인이 내용을 부인하더라도 증거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지난달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등으로 기소된 수산물 유통업자 A 씨와 허위세금계산서 발행 중개인 …

서울 공립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수가 사상 처음 6만명대로 떨어졌다. 10년 전의 5분의 4 수준이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4~5일 실시되는 서울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 대상자는 6만6324명(공립 564개교, 휴교 3개교 제외)으로 역대 최저 인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초…

배달노동자들이 플랫폼 기업 요기요에 배달료 프로모션 개편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는 3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요기요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기요는 배달노동자 교통사고 유발하는 배달료 프로모션 개편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프로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올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아침 출근길에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장연은 3일 텔레그램 공지를 통해 “올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260일 동안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한다. 삼각지역 4호선을 제외한 다른 노선에서는 진…
![아우디車에 주유기 꽂은 채 ‘부웅~’…“주유소 날릴 뻔” 아찔[영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03/117272547.2.jpg)
한 운전자가 주유 중 주유건을 꽂은 채 출발했다가 다른 사람의 제지 덕분에 혹시 모를 대형 사고를 피했다.지난해 12월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유소 날릴 뻔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동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서울 반포동의 한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건을 꽂은 은색 아우디 차…

금융감독원이 KB국민은행에서 120억원대 배임사고가 발생한 정황을 포착해 현장검사에 나섰다. 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전 KB국민은행의 한 지방 영업점에 검사 인력을 보내 현장검사를 실시 중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이 지난달 하순쯤 내부 직원 제보, 자체 조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