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 보는데 귀찮게 해서”…日 60세 은둔형외톨이, 부모 살해
일본에서 만화를 보는 데 방해가 된다며 80대 부모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다. 요미우리신문, NHK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후쿠오카지방재판소는 살인 등의 혐의로 마츠모토 준치(60)에게 징역 30년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강한 살의에 의한…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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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만화를 보는 데 방해가 된다며 80대 부모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다. 요미우리신문, NHK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후쿠오카지방재판소는 살인 등의 혐의로 마츠모토 준치(60)에게 징역 30년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강한 살의에 의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자문위)가 오는 17일에 회의를 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11일 자문위 관계자는 “다음 주 화요일(17일)에 회의 일정이 있다”며 “안건은 실내 마스크 조정 방안이 될 거다. 그거 외에 현재 다른 이슈가 없다”고 말…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한 시민이 끈질기게 차로 추적해 경찰 검거를 도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0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0시경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계양구 작전…

검찰이 전날 태국에서 붙잡힌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호화로운 해외 도피 생활을 도운 쌍방울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지난 9일 범인도피, 증거인멸 등 혐의로 쌍방울 그룹 임직원 A씨 등 6명에 대한 구…

‘전세사기 등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부동산 분양대행 제도개선 입법공청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박영순 의원, 국회입법조사처,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가 공동주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분양대행업에 대한 제도권 …

수도권 금은방에서 목걸이를 걸어보는 척하다가 그대로 달아난 20대 남성이 피해 금은방 점주들의 기지로 붙잡혔다.10일 SBS에 따르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일대 금은방 7곳을 돌아다니며 2600만 원어치의 금목걸이를 훔친 A 씨(21)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에서 경찰에 검거됐다.A…

최근 충북 충주시의 한 임대주택에서 부실 공사 논란에 ‘그냥 살라’는 입주자 조롱까지 이어지자 국토교통부가 칼을 빼들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입주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약 5000채를 대상으로 하자 민원과 처리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

전세 계약서와 대출 관련 서류를 조작해 은행에서100억원의 불법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가로챈 총책이 검찰에 구속 송치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A씨를 지난해 11월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시설로 이동하다 도망친 중국인이 경찰에 “도망치려 한 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1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A 씨(41)는 경찰에 “평소 복용하던 공황장애 약이 아내에게 있어 가지러 간 것”이이라며 이같이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중국 정부가 한국 국민의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 조치한 데 대해 “우리 방역정책은 어디까지나 과학적 근거에 의한 자국민 보호 문제인 만큼 우리 입장을 (중국에도) 잘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부·국방부로…

“당신들은 삶에 소홀하지 않았고,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영웅이었고, 세상을 받치는 기둥이셨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1주기인 11일 오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사고 현장에서 열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이곳에선 지난해 1월 11일 20…

재혼 20년 차 남편이 외도를 들킨 후 더욱 뻔뻔하게 상간녀와 만난다며 이혼을 고민하는 여성의 하소연이 전해졌다.A씨는 11일 YTN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 “얼마 전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다”며 고민을 털어놨다.사업을 운영하던 A씨 부부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은 탓에 A씨는 개인…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적장애가 있는 동생을 창고에 가두고 학대한 누나 부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감금치상 혐의로 A(25·여)씨와 B(27)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적장애인 3급인 C(23)씨의 누나 A씨와 매형 B씨는 지난해 …

정부가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중대재해처벌법령 개선 태스크포스(TF)’ 발족식을 갖고, 약 5개월간 중대재해법 개선방안 논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

신용협동조합 채용 면접에서 여성 지원자에게 춤과 노래를 지시하고 지원자의 외모를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모 지역 신협 최종 면접에서 여성 응시자 A 씨는 면접위원들에게 “키‧몸무게가 몇이냐” “OO과라서 예쁘네” “OO과면 끼 좀 있겠네” “…

전북 군산시 어청도 해상에서 중국어선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10일 오전 11시 50분께 중국수색구조센터로부터 어청도 남서쪽 137㎞ 해상에서 중국어선(96t·승선원 8명)에 타고 있던 선원 A(43)씨가 실종됐다는 수색 협조 …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가 한라산 백록담까지 날았다. 해발 1950m 백록담에서 환자 이송까지 걸린 시간은 단 8분이었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2분쯤 한라산 백록담에서 관광객 A씨(52·충북)가 무릎을 다쳐 하산할 수 없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받고 격리시설로 이동하던 중 도주했다가 검거된 40대 중국인이 평소 복용 중인 약을 가지러 갔다고 주장했다. 11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중국 국적 A(40대…

지난해 여름부터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했던 오미크론 세부 계통 BA.5 변이가 BN.1 변이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새로운 하위 변이의 전면 등장에도 불구하고 유행 규모나 중증화율 등의 증가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각기 다른 변이들이 춘추전국처럼 확산 중인 해외에서도 비슷한…

보호자가 산책시키던 반려견을 부지불식간에 배달통에 넣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배달 기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5일 배달 기사 A씨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공원 근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