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복지 사회와 그 적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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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회와 그 적들(가오롄쿠이 지음·부키)=복지국가론에 대한 사실 왜곡을 바로잡고 복지국가의 실체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1만8000원.

상상력과 지식의 도약(김상환 등 지음·이학사)=우리나라 고등과학원이 ‘상상’을 화두로 1년간 진행한 심포지엄과 학술대회의 성과를 정리했다. 2만5000원.

위험한 과학책(랜들 먼로 지음·시공사)=‘실제 광속구를 던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몸속 DNA가 사라지면 어떻게 되나?’ 등 다소 황당하고 엉뚱한 질문에 대한 과학적 해답을 흥미롭게 다뤘다. 2만2000원.

좋은 사람으로 사는 법(틱낫한 지음·김영사)=세계적 불교지도자인 저자가 스스로 부처임을 깨닫고 좋은 사람이 될 때 세상 또한 밝아진다는 불교 메시지를 사정제와 팔정도를 통해 알기 쉽게 들려준다. 1만2000원.

십번기(해이수 지음·문학과지성사)=청춘 남녀의 사랑과 꿈, 성장과정을 바둑으로 풀어낸 소설이다. 단판 승부가 아닌 번기(番棋)에서 십번기는 벼랑 끝 극한의 승부를 말한다. 1만 원.

오쓰카 에이지 순문학의 죽음, 오타쿠, 스토리텔링을 말하다(선정우 지음·북바이북)=만화 편집자로 시작해 스토리 작가, 비평가로 활동하는 일본의 오쓰카 에이지와의 대담집. 에이지는 소수에게만 의미 있는 순문학이 과연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1만2000원.

나는 아빠랑 왜 달라?(변지율 지음·슬슬)=두더지 아빠에게 입양된 꼬마 원숭이 ‘둔둔’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사회적 약자 가정 아이들을 향한 편견, 선입견을 버리게 만든다.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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