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코리아 특급’의 제2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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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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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박찬호(39)가 29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아시아투수 최다승(124승)의 주인공이었으나 지난해 일본 무대에서 1승에 그치는 굴욕을 맛봤다. 올해 특별 대접을 받으며 한국에 복귀했지만 5승에 머물렀다. 강속구가 무뎌진 탓이다. 야구인생 막판에 수난을 겪은 그의 제2의 인생은 어떤 모습일까.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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