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추석 제수용품 싸게 사가세요

  • 입력 2009년 9월 18일 0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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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항동어시장-소래포구 10∼30% 할인 판매

추석을 앞두고 인천지역에서 싱싱하고 저렴한 국산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잇달아 열린다. 전국 지역특산물은 물론이고 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16일부터 남인천농협 등 8개 하나로마트에서 추석맞이 특별판매전을 시작했다.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산지에서 올라온 쌀과 과일, 버섯, 한우갈비 등 농축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또 농협은 6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데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준다. 장소는 △계양구청 남광장(24, 25일·032-420-2595) △남인천농협 주차장(28일∼10월 1일·032-830-9261) △부평농협(21일∼10월 2일·032-500-2557) △검단농협 앞(18∼26일·032-565-0027) △강화 전등사(토, 일요일·032-934-3601) △길상농협 주차장(30일∼10월 1일·032-937-4184) 등이다.

인천 중구 항동 인천종합어시장과 인천수협, 남동구 소래포구어시장은 조기와 꽃게 대하 동태포 북어 건오징어 등 각종 수산물을 시중보다 약 20% 싸게 판다. 꽃게(1kg) 8000∼1만5000원, 대하(1kg) 1만2000∼3만5000원, 동태포(1kg) 1만2000원, 조기(10마리) 1만∼10만 원을 받는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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