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시황]가을 이사철 앞두고 역세권 올라

  • 입력 2007년 8월 20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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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 전세금은 0.02%, 신도시는 0.01% 올랐고 경기 인천은 변동이 없었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역세권의 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조금 늘었다.

서울에서는 금천(0.15%) 서대문(0.13%) 은평(0.09%) 강동(0.09%) 구로구(0.07%) 등의 전세금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반면 동작구(―0.02%)와 용산구(―0.02%) 등은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전세금이 소폭 내렸다.

신도시는 산본(0.02%) 분당(0.01%) 일산(0.01%)이 조금 올랐고, 평촌과 중동은 보합세였다. 군포시 산본동 주몽2차 72m²는 500만 원, 고양시 일산동 후곡롯데는 89m²는 750만 원 올랐다. 하지만 서울에 비해서는 이사 수요가 적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설명.

경기 지역에서는 하남시(0.13%) 구리시(0.12%) 광명시(0.1%) 등의 전세금이 비교적 강세였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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