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전남 무안-신안

  • 입력 2008년 4월 4일 03시 00분


황호순 김홍업 이윤석 3파전

적극 투표층 33.8% 낙점 못해

전남 무안-신안 선거구는 통합민주당 황호순 후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무소속 김홍업 후보, 그리고 이윤석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세 후보의 지지율은 황 후보 23.6%, 김 후보 16.1%, 이 후보 13.0% 순이었다. 그러나 적극 투표 의사층 중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33.8%나 돼 당선자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직업별로 화이트칼라층은 황 후보(24.4%), 김 후보(22.4%)를 비슷하게 선호했다. DJ의 고향인 하의도가 위치한 신안군에서는 오차 범위 안이기는 하지만 황 후보(20.1%)가 김 후보(18.1%)를 앞서고 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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