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현, 계열사 임직원과 소규모 미팅 ‘소통 강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임직원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 행보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CJ 4D플렉스를 시작으로 이달 티빙,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등 계열사 임직원과 소규모 미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미팅은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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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임직원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 행보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CJ 4D플렉스를 시작으로 이달 티빙,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등 계열사 임직원과 소규모 미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미팅은 올 …
LG전자가 일본 판매관리시스템(POS) 1위 업체와 손잡고 일본 전역의 식음료 매장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공급에 나선다. 21일 LG전자는 일본의 POS 1위 업체 유센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달부터 일본의 식당 및 카페 등 현지 식음료 매장에 디지털 키오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LG전…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1일 발표한 ‘2026년 노사관계 전망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151개 기업 중 72.9%는 “내년 노사 관계가 올해보다 더 안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6∼1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미국 재계 인사들과 잇따른 회동을 가졌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해 1789캐피털 경영진과 만났다. 1…

토니모리, 미샤, 스킨푸드 등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중저가 화장품 붐과 중국인 관광객 유입에 힘입어 전성기를 누리다가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중국인들의 방문이 급격히 줄면서 위축됐던 브랜드들이 최근 실적 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양자와 신재생에너지 등 딥테크 기업은 이제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세계 선진국이 젊은 딥테크 인재 육성과 이들을 창업으로 이끌 정책 구상에 집중하는 이유다. 우리나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딥테크 청년 인재 육성 및 창업을 유도…

미국과학진흥협회(AAAS)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가 2025년 ‘올해의 획기적인 성과(Breakthrough of the Year)’로 재생에너지를 선정했다. 기후위기와 함께 오랜 기간 화두였던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올해 처음으로 화석연료 에너지 발전량을 앞질렀다는 분석이 나와…

노벨상 수상자, 올림픽 챔피언, 세계 1위 체스 선수 등 성인이 되어 ‘월드 클래스’급 성과를 낸 뛰어난 인재들은 타고난 재능과 조기 교육으로 어린 시절부터 쭉 우위를 유지하는 경우보다 천천히 성장하는 ‘대기만성형’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분야 최상위권 어린이·청소년이 성인…
![[DBR]백종원-더본코리아의 위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02860.3.jpg)
백종원-더본코리아의 위기지난해 상장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대표 외식사업 기업으로 우뚝 선 더본코리아가 올해 ‘사면초가’에 빠졌다. 연돈볼카츠 매출 과장 의혹, 빽햄 품질 및 가격 논란, 원산지 허위 표시와 식품 위생 문제까지 논란이 잇따르며 최대 위기를 맞았다. ‘백종원=더본코리아’라는…
인공지능(AI)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정보 탐색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검색엔진에서 결과를 비교·선택하는 대신 AI가 생성한 답변을 곧바로 참고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사 브랜드가 AI에 의해 어떻게 인식되고 노출되는가가 새로운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
![[DBR]‘무늬만 청정’에 지원… 길 잃은 수소 정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02876.3.jpg)
정부가 청정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024년 첫 입찰에서 유일하게 낙찰된 사업이 탄소 감축 효과가 불분명한 ‘석탄-암모니아 혼소 발전(삼척그린파워 1호기)’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DBR]명품 이긴 효율의 힘… 노저팬-팬데믹 넘어 매출 1조 회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02872.3.jpg)
2025년 글로벌 패션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일본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구찌, 발렌시아가 등을 보유한 프랑스 명품 그룹 케링(Kering)의 매출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유니클로는 본진인 일본 시장에서 처…
![[Tech&]LG가전, 미국서 소비자 성능 평가·만족도 모두 휩쓸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2982746.1.jpg)
LG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 평가에 이어 소비자 만족도에서도 가장 많은 제품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 소비자 매체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생활가전 시장 최강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美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소…

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이 복귀 후 첫 행보로 선택한 ‘블루베리즙 공구’가 논란에 휩싸였다. 환우들의 거센 항의에 박미선은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환우들에게는 전문의 상담을 당부하며 고개를 숙였다.

주우재가 KBS 연예대상 수상 소감 중 “아린아 사랑해”라고 말해 현장이 술렁였다. 곧 조카를 향한 말로 밝혀지며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현빈이 유튜브 ‘요정재형’에서 손예진과 연인으로 발전한 과정을 공개했다. “특별한 계기 없이 물 스며들 듯 자연스럽게 사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사설]“금융권에 부패 이너서클”… 일소하되 ‘관치 회귀’는 경계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11300.1.jpg)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의 업무보고에서 금융지주 지배구조 문제를 거론하며 “가만 놔두니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겨 멋대로 소수가 돌아가며 지배권을 행사한다”며 “회장 했다가 은행장 했다가 왔다 갔다 하면서 10년, 20년씩 하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금…
![[사설]쓰레기 직매립 금지 열흘 전인데 ‘민간 소각’ 외엔 대책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11293.1.jpg)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경기·인천에서 나온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 그대로 묻을 수 없고, 반드시 소각한 후 매립해야 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51만 t의 쓰레기가 소각 대상에 추가된다. 하지만 직매립을 금지하도록 폐기물관…
![[사설]與 ‘논평도 반론 보장’… 언론의 ‘권력 견제’ 심각하게 위축될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11280.1.jpg)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의 논평에 대해서도 반론 보도를 허용하고, 정정보도 게재 방식을 일괄적으로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본격 논의 중이다. 허위정보징벌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이은 두 번째 언론 입법으로 야당과 시민단체는 언론의 권력 감시 기능을 위축시킬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가…
![[김승련 칼럼]3500억 달러가 가져다 준 미래 핵의 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11134.1.jpg)
일본 총리실 당국자가 핵무기 보유 필요성을 거론한 것이 예사롭지 않다. 핵무기를 만들지도, 갖지도 않고, 밖에서 들여오지도 않는다는 ‘비핵 3원칙’을 손보겠다는 구상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일본은 미국 전술핵을 반입하거나 공유하는 걸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비핵 모범국인…